교정을 시작하고 12회 차 정기진료를 다녀왔습니다. 상악 철사를 구부려 토크를 강하게 주고, 중앙선 교정용 고무줄을 얇은 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12회 차지만, 실제로는 작년 9월부터 시작하였기 때문에 11개월 차 방문정도 됩니다(중간방문을 통해 조금 이르게 조치한 달이 몇 번 있습니다). 어쨌거나 1년 가까이 되었다는데 감개무량함과 더불어... 이제 상당히 귀찮네요.오늘로 제로페이로 교정비용을 모두 납부하였습니다. 총 교정비용 630만 원을 제로페이로 10% 할인받아 567만 원 모두 납부했고... 다음 달부터 치아교정 할부노예 끝입니다!! 이예!!!이제 한 달에 45만 원을 다시... 여가비용으로 쓸 수 있어요... 아깝진 않았지만 앞으로 다른 할부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신체관리 및 소비관리를 잘하도..
이번에는 메인 철사를 교체하고, 부분적으로 교정기를 묶어 고정했습니다. 또 스케일링을 좀 상세히 했으며, 고무줄도 변경했습니다.드디어 교정도 11개월 차입니다. 이런저런 일로 시간이 꽤 흐르고 교정후기를 쓰네요. 바빴다기보다는... 피곤했달까요...ㅋㅋ이번에도 교정철사를 바꾼 건지, 아님 위치나 굴곡을 조정한 건지... 뺐다가 다시 끼웠고요, 그리고 파워체인도 야무지게 끼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전과 큰 차이점은, 교정철사 뺀 사이에 교정기 사이에 치석이 많다고 따로 또 스케일링 한 번 더 해주셨어요. 양치 열심히 해야 하는데... 더워지니 만사 귀찮아서 좀 게으르게 한 것 같긴 합니다ㅠ.ㅠ이건 고무줄 끼는 위치 기억하려고 찍어놓은 사진. 고무줄이 더 두꺼워졌고, 이렇게 하루 종일 끼고 있어야 합니다.송..
이 날은 엑스레이부터 찍고 시작했습니다(허락받고 냉큼 찍어오기). 사진은 역시 좌우반전이라 다시 제가 편집했고요, 이번에는 뿌리가 기울어진 치아들을 바로 세우는 작업이라고 들었습니다.간호사 선생님이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철사에 네임펜으로 표시를 하고,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콧노래를 부르시며 구부린 철사를 간호사선생님이 끼워주시고 완성!끼울 때 압박감이 좀 있었습니다. 다 하고 어금니 쪽 철사도 갈아서 마무리해 주셨어요.싱기해...이렇게 위-아래, 앞-뒤로 윗니 철사들이 구부러져있습니다!!그리고 아랫니 철사도 안쪽에 구부러져있어요.흠 이렇게 보니 치아가 좀 기울어진 거 같기도...이날 나사를 박거나 고무줄을 연결할까 하다가, 엑스레이 보시고 철사 구부린 걸로 바꿔주신 것 같습니다.간호사선생님 말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