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관리사를 필기 뿐만 아니라 실기까지 제대로 준비하려면, 시중에 판매하는 종합 건운사 교재만으로 어렵다는 얘기가 있습니다.체육 임용 서적과 비슷한 느낌으로...종합교재를 아무리 봐도 각 과목별 주요 서적을 안보면 내용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확실히 있더라고요.이참에 몇 권 구입해보려고 저를 위해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책제목/출판사/저자 순서 입니다. 출처는 네이버 블로그 김맥박님/ 유튜버 이도다움/유튜버 최관수님입니다. 유튜브나 네이버 치면 잘 나와요...ㅋㅋㅋ1. 운동생리학1) 파워 운동생리학/라이프사이언스/최대혁: 원래 11판까지 나왔었는데, 파워 뉴 운동생리학이라고 2024년 판이 새로 나왔네요. 그걸 사셔야할듯...이게 개정판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거든요(ㅂㄷ)2) 휴먼퍼포먼스와 운동생리학 ..
안녕하세요, 폭신 달콤 초코입니다. 악몽을 너무 현실처럼 꾸어서 새벽 3시 30분, 즉 40분 전에 잠에서 깼습니다. 퇴사 후 한 달이 지났고, 전 직장의 일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꿈을 꾸다니... 막 꿈에서 깼을 때는 매우 비관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못 살고 있는 것 같고, 전 직장 주변에 계속 살아서 이런 꿈을 꾼 것 같고, 계속 여기에 살고 있는 이유인 남자친구 탓 같고... 그랬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단지 어제 친했던 전 직장 동료를 만났고, 전 직장에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들의 근황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그 얘기가 긍정적이었을 뿐입니다. 나눴던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곱씹어지고, 꿈에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다만, 악몽의 ..
운동은 꽤... 오래 해왔습니다. 어쨌든 전공이 되었기도 하고... 그러나 인간의 본질은 싑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요즘 조금 게을렀는데, 어제 아침 수영하고 헬스도 오후에 간단히 다녀왔습니다. 하루 2개 운동도 은근 피곤합니다ㅋㅋ 요즘 제일 열심히 하는 글루트 머신. 사실 허벅지가 몹시 튼튼한데 비해 힙이 빈약하다는 사실을 최근에 깨닫고 키우는 중. 그렇지만 소홀히 할 수 없는 라잉레그프레스도 해주고! 근력운동 중간에 갤럭시 워치 켜긴 했는데ㅋㅋㅋ어제 엄청 하기 싫었나 봅니다. 찐 저강도 운동ㅋㅋㅋ 어제 아침에 수영이 힘들었다구용... 하기 싫어서 늦게 들어갔는데 뺑뺑이라ㅋㅋㅋㅋ명백한 고강도.. 어제 이렇게 하고 오늘은 소일거리 하느라 운동 쉬어서 내일 아침에 자유수영 꼭! 가야 합니다. 내일 꼭 ..
엇어.... 내정자 있다고 눈치도 엄청 줬고, 내정자 뽑혀서 속 시원하게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얼마나 일을 잘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이런 얘기들을 하지만, 그냥 그 생지옥을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뿐... 퇴사하고 명절 연휴에 인수인계 연락 오는 학교가 뭨ㅋㅋㅋㅋㅋ뻔하죠! 다니면서 너무 괴로웠어서, 퇴사하고 나서는 왜 버텼나 싶었습니다. 옛날에 다른데 일하고 나서, 내 머리 위에 아무것도 두지 말자. 내 인생은 오로지 내 것이다!라고 다짐 했었으면서 또 까먹었네 싶더라고요. 이제 하고 싶은 거 잔뜩 하려고 합니다. YOLO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들이 많지만, 저는 사실은 그게 다른 의미로 객관적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You live only once. 삶은 단 한 번만 살아갈 수 있는 게 맞..
5월이 2/3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넝마가 되었습니다(너덜너덜) 4세대 나이스 내가 왜 해야 하냐고 우기는 제정신이 아닌 부장 몇몇과(아 위에서 시킨 건데 왜 욕은 내가 먹?? 당신들이 진급 밀려서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교감한테 뭐라고 하지 왜 나한테 난리?) 시간마다 수업을 위해 들어오는 성실한 교생선생님... 참 좋은 분이라서.. 내 앞가림도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지도안, 교실수업, 운동장 수업을 지도.. 반에 사건이 터져 힘들어하는 동료선생님과 안 마시던 소주를 먹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정작 본인은 금요일 진짜 지옥의 근무... 숙취가 심각했지만 더 심각한 교생선생님의 공개수업을 위해 지도안 부분 부분 예시 써주고, 항목별로 수정사항 얘기해 주고, 수정한 거 피드백하고, 친한 다른 ..
와 완전 너무 오랜만이다... 이러려고 만든 티스토리가 아닌데ㅎ 직장노예는 별 수 없습니다. 글을 다시 쓰게 된 건 방학을 맞아 교과세특 작성과 더불어 베란다화분들을 정리하다 보니... 일 년 동안 키워먹은 녀석들 사진을 올려보기 위해서입니다. 토마토는 진짜 본전 뽑고 화분 비워서 하나는 버리고, 하나는 이탈리안파슬리를 옮겨줬습니다. 요즘 요리 장식에 애플민트 안 씀... 파슬리 너무 잘 자라서;; 그동안 일하고 공부하고 정신없어서 물도 띄엄띄엄 주고 그래서 다 죽었나 했는데 그래도 1/3은 살아남았습니다. 집에 있는 토마토 수확해서 야채 넣고 대충 명란 비빔밥. 토마토는 이런 식으로 부지런히... 한 11월까지 따먹은 듯합니다. 베란다 텃밭도 영양제 들이부어주면 가을 늦게까지 야무지게 따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