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옛날 도넛을 좋아합니다. 특히 흰 앙금이 들어간 생도너츠를 완전 사랑하기에, 방앗간를 지나치지 못하고 구입했습니다.마마도마 초밥을 먹고 왼쪽을 보니 골목에 사람이 많길래 구경도 할 겸 기웃거리다가 남자친구의 현금을 자연스럽게 상납(?) 받아 구매했습니다.1. 외관간판 천막만 봐도 낡아있어서 제법 오래된 집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대체로 이런곳이 찐맛집이죠..ㅋㅋㅋㅋ 가격호오 sbs 생활의 달인에 나왔었군요. 달인의 이름은 유차정...ㅋㅋ 처음에 유자청인가?했었네요.가격은 아주 착합니다. 3개 2,000원, 5개 3,000원, 8개 5,000원, 10개 6,000원! 다만 카드 사용 시 10%의 부가세를 붙이시는군요...카카오페이도 사용가능하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사준다고 현금을 꺼냈길래 현금결제했습..
직장에서 한 3번 정도 마마도마가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굳이 내돈내산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위치위치는...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걸어서 11분입니다. 그...유동커피 건너편이에요. 집회 등이 열리는 길에서 약간 골목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걸어가기 귀찮았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안추워서 걸어갈 만 합니다.외관이 집은 쉐프의 오마카세가 시그니처인가 봅니다. 가게 앞에 입간판이 나와있습니다.외관은 옛날 다방 느낌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레트로한 느낌에, 메뉴 포스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문은 키오스크라 빠릅니다.그리고 그 뭐냐...점심 한참 지나서 도착해서(브런치를 먹었거든요) 오후 2시 30분쯤? 갔더니 두 팀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앉아 주문했습니다.메뉴메뉴가 많습니다. 네이버 리뷰를 살펴보니 연어가 약간 인기인..
부산 영도에서 2천 원짜리 반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국이랑 반찬이랑'이라는 가게를 아시나요? 출장이 있어서 직장동료랑 카풀을 한 날, 영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그녀가 가는 길마다 맛집을 알려주었습니다. 국이랑 반찬이랑은 2000원짜리 소량 반찬 판매로 동네에서 인기가 엄청 좋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거주하는 곳에서 걸어서 5분인데도 그 앞의 탑마트는 부지런히 퇴근길에 들리면서도 안 가본 나란 바보...ㅋㅋㅋㅋ 그래서 알게 된 날 바로 들렸습니다. 위치주소는 부산 영도구 동삼로 53으로, 한나타워 탑마트 입구 건너편에 있습니다.탑마트 입구에서 나와서 우회전하면 도로 건너편에 이렇게 생긴 가게 입구가 보입니다. 메뉴우선 삼색나물 2,000원 쌈 양배추+다시마+양념간장 3,000원 매콤코다리무조림 8,000..
어... 네, 광고로도 본 적 없는 녀석을 제 돈 40만 원 넘게 주고 샀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생일선물로 20만 원 뜯은 것도 뭐... 제 돈(?)이잖아요? 9-10월에 미친것처럼 야근+주말 풀 출근해서 받은 수당 40만 원 중 20은 베개, 20은 병원비로 다 때려 박은 거 보면 일해서 병든 몸뚱이에 그대로 갖다 박으니 정말... 허망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것저것 건강용품까지 사고 나니 완전 적자... 다시 백수 하고 싶다...ㅎ...ㅠㅠ 무튼 그래서 샀습니다. 내돈내산 가누다 베개 리뷰! 참고로 네이버에 찾아보면 블로그의 내돈내산 리뷰들은 제법 긍정적이고, 유튜브에 찾아보면 목을 고정시켜 놓는 건 개에바다, 인간의 모가지는 자면서 5분마다 움직이는데 못 움직이면 그게 좋겠냐!!! 라고 하는 의사..
저는 만 34세 퇴행성 목디스크 환자이고, 통증 발현 후 여러 병원을 헤매다가 보존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치료 시작 계기급성 아니고 퇴행성 맞고(석회 쌓인 거 보이시죠..?), 통증 발현 후 지독하게 고통받는 몇 개월을 보내고 본격적인 보존치료를 우선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부산 영도에 단기 거주 중이고, 병원은 정말 현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았는데, 억세게 운이 좋아서 목디스크를 제대로 다루는 곳이라 보존치료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여기 의사 선생님이 잘 진료해주시고, 잘하시는 물리치료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진짜 운이 너무 좋았다고밖에... 의외로 목디스크 물리치료 하는 정형외과가 찾으려면 막상 없거든요. 여기는 보존치료를 우선 권하고, 차도가 없으면 ..
영도에서 진짜 멋진 카페를 찾았습니다.영도 속 쩌어기 산골짜기에 있는...!바다 뷰가 좋습니다.화장실 앞도 감성만점!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가보면...4인석 자리 1개만 있는 레트로한 느낌의 옥상이 나옵니다.흐리지만 멋진 뷰가 보입니다.버터가 잔뜩 들어간 브리오슈 반죽으로 만든 트위스트 샌드위치와 토마토 스프가 진짜 맛있었어요. 크랜베리가 들어간 담백한 바게트 느낌의 그리시니를 찍어먹는게 정말 최고였습니다.카운터 앞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빈티지한 느낌이 좋더라고요.여기 강력 추천드립니다! 건너편 함박스테이크집 선인장은 주변인 평으론 비추래요...ㅋㅋㅋ홍차왕자는 추천! 애프터눈티세트가 궁금하므로 시간날 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빈티지 및 크리스마스 느낌이 좋았고, 개방되어 바다뷰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