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그 전달이랑 차이를 모르겠어서 미심쩍은 1인입니다.병원 내원하니 상태 좋다고(몇 달째 좋다고만 하고...) 하고, 이번에는 다시 파워체인을 끼고, 고무줄 박스형으로 양쪽 한 달 더 그대로 끼라고만 하고 끝났네요. 그다음 달은 고무줄 빼고 한 달 경과를 본다고 합니다.그리고 조만간 끝날 거라고... 오른쪽 아래 어금니 사이 충치를 발견해서, 교정 끝나면 치료하자고 하네요.내가... 이 정도 상태로 만족하려고 600만 원을 쓴 건 아닌데... 흠... 지금 사실 충치야 여기저기 많고, 꾹 참았는데 아무래도... 어... 마음에 안 드네요.이 정도로 마음에 안 들어하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입술에 힘을 풀고 입을 다물었을 때, 오른쪽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니... 좌우가 안 맞는데 두라고? 도대체 뭐..
어... 백수 탈출하고 새 직장 구하기 직전 마지막 여행+구직 후 주말 없이 풀출근하느라 바빠서 2회 차 동시에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만큼... 어... 사진은 한 장씩입니다... 송구하네요. 어쨌거나 변화사항을 말씀드리자면~13회 차는 앞니 리빌딩 다시 수정해 주시고, 파워체인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진행이 적어서 익월에 다시 파노라마를 찍기로 하고, 별 수정사항 없이 귀가했습니다. 이때가 여행 다녀오고 직후였을 거예요. 통증이 없어서 행복했던 한 달이지만, 직장 점심에서 카레가 두 번 나와서 파워체인이 노랗게 된 채 2주 정도 살았어요. 여러분... 파워체인 끼는 중에는 카레 금지...^^파노라마를 찍고, 별 이상이 없었는지 양쪽 고무줄 열심히 끼라는 처방만 받았습니다. 바꾸는 거 없냐고 물어보..
이번에는 메인 철사를 교체하고, 부분적으로 교정기를 묶어 고정했습니다. 또 스케일링을 좀 상세히 했으며, 고무줄도 변경했습니다.드디어 교정도 11개월 차입니다. 이런저런 일로 시간이 꽤 흐르고 교정후기를 쓰네요. 바빴다기보다는... 피곤했달까요...ㅋㅋ이번에도 교정철사를 바꾼 건지, 아님 위치나 굴곡을 조정한 건지... 뺐다가 다시 끼웠고요, 그리고 파워체인도 야무지게 끼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전과 큰 차이점은, 교정철사 뺀 사이에 교정기 사이에 치석이 많다고 따로 또 스케일링 한 번 더 해주셨어요. 양치 열심히 해야 하는데... 더워지니 만사 귀찮아서 좀 게으르게 한 것 같긴 합니다ㅠ.ㅠ이건 고무줄 끼는 위치 기억하려고 찍어놓은 사진. 고무줄이 더 두꺼워졌고, 이렇게 하루 종일 끼고 있어야 합니다.송..
저번 글에 교정기 근처 착색 때문에 걱정된다는 얘기를 썼었습니다.교정기 옆에 보이시죠?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게 다 충치 아닌가... 걱정... 이래 가지고 되나... 교정하려다가 치아 다 망가지는 거 아닌가... 오른쪽에 빠진 철사 넣으러 정기진료 익일 방문하는 김에 물어보았습니다.저번에 살짝 생겼을 때 괜찮다고 하셨는데, 점점 심해지니 정말 걱정되더라고요. 무튼 간호사선생님이 본 방문목적인 철사에 대해 물어보시고 진료 진행했습니다.철사는 자주 빠졌었는지 물어보고, 최근에 그랬다니까 꼼꼼히 조여주셨습니다. 이 철사 뭐에 쓰는 거냐고 물어보니 교정기와 교정철사를 고정해 주는 역할이라고 하셨어요. 몰랐는데 좌우 상하 다 있는 거더라고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2번째 치아에 다 묶어주신 것 같더라고요...
드디어 치아교정도 10개월 차에 돌입했습니다! 사실 개월수로 치면 9개월이에요. 3주 만에 내원해서 진료한 적이 꽤 있거든요.내원하면서 좀 신경 쓰였던 게, 치아 옆 쪽은 약간 양치가 소홀했다 싶더니 교정기 주변에 충치처럼 까매져서 강박적으로 양치하던 나날을 지내다가 정기진료를 갔습니다.열심히 스케일링해주셔서 약간 깨끗해진 느낌도... 아닌 거 같기도... 내일 재방문하면 물어볼까도 싶네요.왜 다시 가냐면... 내원 3일 전에 이상한 철사가 빠졌길래 가자마자 빠졌다했더니 간호사님이 다시 조치해 주셨어요.근데 오늘 치과 갔다가 샌드위치를 철근같이 씹어먹었더니 또 빠짐(...) 내일 또 갈 운명입니다.무튼 윗니 철사도 교체하고(네임펜 부분 달라져서 사진 찍고 깨닫기), 파워체인을 싹 걸었습니다.그리고 아랫니..
교정 3-4개월 차는 슬슬 적응돼서 못 먹던 것도 좀 먹어보고 하던 시기였는데... 이때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받는 일들이 많아서 크게 이에 신경을 쓰진 않았습니다.어우 입옆에 뭐가 묻었냐...ㅋㅋ 약간 혐짤 죄송합니다.. 무튼 아주 고르진 않고, 아랫니까지 철사가 둥글게 휘어있는 게 보이시죠?이때 입 안을 보면 상태가 이랬습니다.아 이거 좌우반전 되어있어서 사진의 왼쪽이 오른쪽입니다. 안쪽에서 두 번째 어금니가 튀어나와 있는 거 보이시죠?사실 교정 전까지 저렇게 입 벌리고 안을 본 적이 없어서 원래 저랬나 싶긴 한데, 치간칫솔 하다가 발견해어요. 왼쪽(사진에서 오른쪽)은 치열이 고른데... 철사를 아주 약간 두꺼운 걸로 바꾸고, 쭉 교정을 이어나갔습니다.2달 후..튀어나온 어금니가 아주 살짝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