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일기(1~3일차)
이전에 2번의 직장 내 밀접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 이후 더 조심하고 있었는데, 주변 사람 때문에 코로나에 확진되었습니다.분명 전 직장-집만 하고 있었는데 옆에 사귀는 인간이 운동하고 술 처먹고 돌아다니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이렇게 3번째 자가격리를 시작했습니다.이제 짜증 나서 글도 안 쓰고 있었는데 증상 기록하려고 쓰는 중입니다.옆에 인간(남자친구) 확진난 날부터 3일째까지 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었습니다.0. 확진 전날 이틀 야근하고 무리해서 스트레스받아서인가.. 하고 뒷목이 뻐근하고 몸살기가 조금 느껴졌습니다.황급히 야근 끝내고 자가격리 심부름 해주고 와서 시트룰린 한 병 먹고 7시 반부터 누워 앓기 시작했습니다.밤새 2시간 간격으로 깨서 화장실 오가며 자다 깨다 하며 밤새 심한 몸살에 시달렸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