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취미생활 근황: 내 입에 맞는 차 찾아 시음하기(feat. 에디션덴마크_A.C.퍼치스 티핸들)
퇴사가 결정되고 행복한 건, 온전히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도 연락받아 업무 해줬지만, 동네에서 전 직장동료를 만나기도 하지만... 이제는 점점 전 직장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나에게서 멀어지는 느낌이 조금씩 듭니다. 요 며칠 어떤 티 브랜드 컬렉션을 사볼지 고민하다가 A.C. 퍼치스 티핸들의 티백 버라이어티를 구매했습니다. 계기는 제가 너무나 사랑하게 된 멋진 카페, 거제 옥포 마고트 홈에서 화이트 템플을 마셔본 것이었는데... 오늘도 마시고 왔습니다. 행복했던 시간☺️ 아담하고, 향 냄새도 너무 향긋하고, 흐르는 음악도 너무 좋았습니다. 친절하고 차분한 사장님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임 마들렌도 행복을 주는 곳. 무튼 이곳을 계기로 컬리 쿠폰을 받은 김에 구매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