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일기 2. 답답하면 택배를 시키자(?)
자가격리를 원룸에서 하면 몹시 답답하고 심심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혼술과 택배입니다. 너무 늦게 돌아왔죠…?전날(3일 차) 먹었던 건데 까먹고 안 올린 술상 사진부터 시작합니다!냉장고에 당연히 저 3가지가 다 있었을 리 없고요..자가격리를 시작하고 뭔가 부족해서 이틀차에 롯데온으로 5만 원 치를 배달시켰어요.당시 유튜버 릿쭈님을 보고 드라이카레에 꽂혔던 터라 저런 장바구니 목록이 나왔는데...여러분 너무 재료를 힘들게 사시면 해 먹기가 힘듭니다... 적당히 반조리 제품 사드시기를 권할게요..ㅋㅋㅋ저 같은 경우에는 자취 10년 차에 요리를 좋아한다는 특수성이 곁들여져 저 재료를 자가격리 안에 모두 소화해 냈지만 만만치 않았습니다...ㅠ.ㅠ저 같은 심각한 지방 거주인이 아니고 서울경기쯤 사신다면 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