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일기 5. 좀 익숙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오늘 아침도 눈 비비고 일어나서 씻고 옷 갖춰 입고 회의 참석... 전달목록 정신없이 정리해서 전달하고, 바쁜 와중에 중간에 시간 나서 밥도 챙겼어요. 냉장고 남은 거 탈탈 털어서 건강한 듯 아닌 듯... 휴식시간에 카메라 잠깐 꺼두고 빵 다 먹고 회의 마저 하고 샐러드랑 커피 다 마셨네요. 잠깐 눕고 싶어서 침대에 기대 누워서 핸드폰... 커피 한 잔 더하고 일하고 싶은데 캡슐머신을 엄마아들한테 줘버려서... 커피가 없어서 막막한 날... 조만간 비싼 걸 지르도록 하겠습니다(결심) 어제는 바빠서ㅠㅠ 퇴근까지 저렇게밖에 못 먹고.. 저녁에 한이 맺혀서 곱창모둠 시켜 먹었습니다ㅇ.ㅇ 맛있었음... 옥포에 곱창이야기? 엄청 맛있어요. 추천! 무튼 이러니 다이어트는 힘드네요..ㅋㅋㅋㅋㅋ 오늘은 짧게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