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행안부, 부여군, 롯데웰푸드가 함께 진행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 시리즈 중 하나인 부여 알밤 빈츠를 사 왔습니다.
롯데마트 광복점에서 우연히 박스를 보자마자 냉큼 집어 들었습니다.
저는 밤을 진짜 ×100 너무 좋아해서 가을만 되면 몽블랑 케이크를 찾아서 먹고, 이번 일본 여행 가서도 마트에서 가을 간식 시리즈를 꼭 챙겨 사 오고, 작년까지는 마롱글라세도 만든... 그런 인간입니다.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간식이었답니다.
주황색 포장지도 영롱합니다. 박스에 초콜릿 색상을 보니 화이트초콜릿베이스에 밤향의 무언가가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이히힝 색깔도 따뜻한 느낌? 예쁘고, 빈츠답게 준초콜릿이 아닌 잘 녹는 느낌이 납니다.
성질 급한 저는ㅋㅋㅋ못 참고 집에 오자마자 저녁밥 먹기 전에 까서 한 입 먹었는데, 달콤한 밤 맛에 바삭한 쿠키 부분의 조화가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하나는 엄청 금방 먹어버리고요, 2-3개도 기본적으로 슥슥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칼로리가 아시다시피 낮지 않기에 이렇게 드시면... 안 돼요...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커피나 우유랑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커피 안주로 살인적으로 맛있어요... 추릅...
이건 진짜 꼭 사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짜리 과자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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