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신 달콤 초코입니다.
저는 거제로 거주지가 되어 있는 5년 차 주민입니다. 매년 투표를 하면서 민주주의에 기여를 하고 싶어 노력해 온 평범한 시민입니다. 코로나19에 걸려서도 선거를 하러 다녀왔었고요. 근데 항상 선거공보를 봐도 잘... 선거 공약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 공약이 그 공약 같고... 저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라, 공약을 보고 투표를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는 올해 총선은 한 번은 정리해 보고 투표하러 가려고 합니다. 올해 거제 국회의원 선거는 세 명의 후보가 올라와있습니다. 1, 2번은 전 거제시장 및 국회의원이었던 관계로 지난 공약 실천 현황도 있으니, 헷갈리기 때문에 약속한 공약만 올려보겠습니다. 각 소속정당 공약도 헷갈릴듯하니 빼도록 하겠습니다. 아! 물론 재산 및 세금 납부, 전과기록은 기본으로 넣도록 하겠습니다.
5년간 살아온 경험과, 개인적인 소견이 곁들여져 있기에 정확한 내용은 선거공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석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하신다면, 반박하신 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뭐어.... 공약이 제대로 실천되는 걸 본 적이 별로 없는 바... 사전에 스스로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남지 않는다는 경험을 통해 이번 선거는 분석하고 임함을 밝힙니다. 최악이 아닌 차악을 고르기 위한 노력이 민주주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3명이네요. 다만 안타깝게도, 제 개인적인 생각 정리를 위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4.4%만 확보하신 데다가, 음주운전경력이 2회 있으시고, 부모님 재산내역을 공개하지 않으신 3번 후보님은 분석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게도 요즘 여러 가지 글들을 쓰느라 바빠서 더 이상 소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3번 후보님 공약 중에는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지만(부산 거제 통합으로 통행료 무효화: 남자친구 말로는 이런 썰이 돌기는 한다네요) 현실화가 어려운 것 같아서... 제외하겠습니다.
1. 변광용(더불어 민주당)
1) 재산 9억, 육군상병 복무만료, 세금체납 없음
2) 전과기록: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한나라당 김기춘 후보(낙선대상자) 당선 막기 위해 무소속 모 후보의 선거를 돕다가 보복성 탄압/2005 사면 몇 복권되었다고 소명
3) 공약
1.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임금 단가 현실화, 배후도시(옥포, 아주, 장승포, 능포, 장평, 고현 등) 활성화 지원, 실질 임금 향상(세금 감면, 주거 교육 등 복지 지원), 원하청, 다단계 고용구조 개선
2. 지속성장 조선업, 함께 살아나는 지역 상권: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확대 원점 재검토(적정수 외국인 노동자 도입), 탈탄소, 스마트 첨단 기술 지원 강화, 차세대 조선산업 클러스터 지정 추진, 기업, 노동자, 상권, 정치권 상생 협의체 추진(회식, 구매, 지역 협력 강과), 공실의 상가, 원룸, 아파트 공공 매입(신혼부부, 저소득, 조선인력 등 무상 수준 임대)
3. 산업물류관광휴양 신도시 조성: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 및 신공항 배후 복합 신도시 조성, 지역 농수산물 이용 항공 기내식 생산 유통 클러스트 단지 조성 추진, 저세 산업 진흥원, 기업 비즈니스 센터 설립 추진, 조선 해양 수산 치유 관광 공공 및 국책기관 거제 이전 추진, 세무서, 고용노동부 등 공공기관 거제 설치, 데이터센터, 스마트 양식장 조성 추진
4.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기착공: 국가정원 조기착공 및 단계적 규모 확장, 주변지역 인프라 구축, 국제적 문화관광경제 교류 거점지 거제 도약, 동부~남부~거제면 연계 관광 벨트화 추진
5. 관광산업 기반 더 크게!: 국제 크루즈 기반 시설 구축, 4 WAY (공항, 철도, 고속도로, 크루즈) 거제 도약,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유치(1200억), 테르 앤 뮤즈 리조트 조기 착공(2200억), 섬 발전 촉진법 개정(섬 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 기반 구축), (산림, 해양 등) 치유관광산업 법안 제정-치유 관광산업지구 지정, 지역 상권 상생형 관광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및 관광명소 발굴
6. 더 이상 지연, 위기 없이 끝까지 확실히!: KTX 남부내륙철도 2024년 조기 착공 및 거제~부산 철도 연결 추진, 가덕 신공항 2024년 조기착공, 거제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및 (사등, 둔덕권) 서거제 IC 신설, 국도 5호선 거제~창원~통영 조기착공, 거가대교 반값 통행료, 단계적 전면 무료화 시행!
7. 청년, 여성, 중장년 일자리 확대 기반 마련: 청년고용 촉진 특별법 개정, 청년고용 국가산단특별법 제정(공기업 청년 고용 의무 확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여성 일자리 확대(경력 단절, 시간 선택제, 복지 문화관광 의료 돌봄 등 공익 일자리 확대), 중장년 지원 특별법 제정(중장년 재도약 목돈 마련, 고용 차업 및 인생 2 모작 지원)
8. 서민, 소상공인 민생경제 지원 패키지!: 서민 세금 인하 및 공공요금 지원 강화,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부담 경감, 지역화폐법 개정(사용처 및 구매 한도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및 이자 부담 경감, 카드 수수료 인하 및 소상공인 지원법 개정
9. 안전하고 행복한 동행!: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수영 등 종목별 전용 구장 신축, 거제 랜드마크 실내체육관 신축,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적극 추진, 비만도 감소, 질병 등 건강 증진 목적 피트니스 이용료 지원 추진, 문화예술사업 지원 확대 및 거제 문화원 신축, 공동주택 특성화 및 개보수 사업 지원 강화, 주택관리 중앙부처 부서 신설 추진, 일본 핵 오염수 위기 특별법 제정(어민, 수산 자영업인 지원 확대, 원산지 단속 강화 등), 장애인 복지 강화(복합문화센터 건립, 표준 사업장 건립 및 자립 지원, 이동권 강화, 공립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 시민 공공시설 확충(제2 공공청사, 택시 복지회관, 배달 택배 대리 운전 쉼터, 농어업인 회관 신축), 그린 스마트 스쿨 등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확대 및 보육, 교육 국가책임강화
4) 아주동 공약: 아주 터널~양정 터널 사이에서 아주동 진출 IC 램프 조기 신설, 도시가스 조기 공급, 순환버스 확대 추진, 아주천 생태하천 조기준공, 공영주차장 신설, 아주 명품 힐링 산림공원 조성 지속 추진
5) 공약에 대한 개인 소견: 지극히 집이 없고 돈이 없는 서민적 관점에서 쓰면서 관심 가는 부분만 진하게 표시해서 소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일단 내국인 채용 확대 좋은데,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하면 공실률이 증가하지 않을까요..? 요즘 원룸에 다 외국인노동자들 살아서 월세 이제야 좀 올랐다고 건물주들 아주 좋아하던데. 개인적으로 세입자 입장이므로(물론 전세를 살고 있지만, 엄마 아들은 월세 살고 있어서요) 외국인 덜 들어오면 뭐... 월세 내려서 좋죠 ㅋㅋ 일본 여행을 가보고,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 및 노동력을 외국인들로 채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큰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근데 이러한 건물주들의 입장을 배려해서인지 공실의 상가, 원룸, 아파트 등을 공공 매입해서 신혼부부, 저소득, 조선인력 등에 무상 임대를 한다고 하면... 음... 건물주들의 소득은 보전되고... 신혼부부 및 저소득층, 조선인력의 월세도 줄여주고... 근데 이거 다 세금 아닌가요?? 지금도 세금 엄청 많이 떼가고, 오를 일이 한가득인데 또? 현 백수 입장에서야 나쁘지 않지만, 하반기부터 일할 생각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또 별로네요.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아무리 고용구조를 개선하고 임금단가를 현실화한다 해도 아직도 평택과는 임금 수준이 2배 이상 차이 나는데 그만큼 임금이 향상돼서 조선인력들이 돌아올까요? 제가 아는 경기도로 올라간 사람들만 한 트럭인데요... 거기도 향후 몇 년은 일자리가 계속 있어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네요. 같은 월급에 아무리 물가가 비싸도, 경기도랑 거제는 인프라가 비교가 안되니까요. 현재 한화오션도 5년 일거리는 있다고 하는데, 그때가 되어봐야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굳이 세금을 들여서?? 건물주 좋은 일 저소득층 좋은 일?? 저는 한 번도 그런 혜택 받아본 일 없다고요... 그냥 임금단가만 조정하고 자연스럽게 내버려 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 월급 오르면 당연히 사람 많이 오고,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이 이중으로 돈 쓸 필요가 없다는 느낌.
- KTX 남부내륙철도 도대체 언제 짓나요?? 가덕 신공항 착공하긴 하나요? 이건 5년 전부터 들었는데 안되고 있는 거제 숙원 사업일 겁니다. 이건 누가 당선되어도 시행하려 애쓸 부분이긴 합니다. 근데 진짜 착공한다는 거죠? 일단 넘어가고, 이다음 통행 논쟁은 거가대교입니다. 아 이게 제일 현실적이고 중요한데... 통행료 너무 비싸서 부산과 멀지 않은데도 가기가 힘들어요. 아주동에 2년 전 다이소가 사라지고, 올해는 올리브영도 문을 닫았더라고요. 파리바게트는 기프티콘을 받아 곡물식빵 사러 갔더니 매대가 텅텅! 날짜까지 지정해서 예약해 두고 온 현실... 거제는 컬리도, 쿠팡도 새벽배송이 되지 않아 신선식품은 마트를 가던지, 5만 원 이상 사서 마트 배송을 받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아니 집에서 뭘 거하게 해 먹질 않는데 무슨 5만 원어치를 사요... 그냥 맨날 하나로마트나 식자재마트 가서 1-2만 원 식재 사 와서 며칠 해 먹고 말죠. 야채가 오래 보관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름+통행료를 물처럼 쓰면서 사는 게 거제시민의 생활입니다. 문화생활 즐길 것도 없는데, 기본적인 체인가게들도 문을 닫고... 장사가 잘 되는 건 오로지 삼겹살집 술집들... 갈만한 장소들은 오로지 카페뿐...ㅋㅋㅋ어휴... 그나마 작년부터 거가대교 주말 통행료 20%라서 약간의 위안이나마 얻는 수준입니다. 아 제발!!!! 이번에는 딴 거 안 해도 되니까 거가대교 통행료 무료 좀...! 근데 어차피 본전 다 나와야 무료전환하는 거니까... 10년밖에 안 됐으니 다른 통행료 사례 봤을 때 완전 무료는 10년은 남았겠죠. 아니까 할인이라도 더 되길 바랄 뿐입니다.
- 지역화폐법 개정은 다른 후보님도 밀어서 좀 기대 중입니다. 30억 이상 사업장은 안 하는 게 맞긴 하는데, 쓰는 시민 입장에서는 하나로마트나 식자재마트 안 되는 게 좀... 불편하네요. 물론 지금은 치과에 매달 쓰고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은데, 올 8월이면 치과 납부도 끝나고... 이제 지역화폐를 써야 하는데 남자친구랑 합쳐서 50만 원 매달 쓰는 게 은근히 쉽지 않더라고요. 물가 올라서 요즘 외식 잘 안 해서 더 그런가? 무튼 개정 기원! 시장 가려면 주차 불편해서 안 가는 편이라.. 옥포시장도 고현시장도 주차 은근히 싸지는 않아요. 밥 먹고 1시간만 있어도 2천 원 뚝딱인데 그렇더라도 자리라도 많으면 몰라; 옥포는 특히 노상공영인데 노상공영 주차 관리인들 무료인 시간에도 돈 받아서 진짜 싫습니다. 옥포 그래서 잘 안 가요! 고현에 도입하기 시작한 자동 노상 공영 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동 노상 공영 주차장으로 거제 전체 공영 주차장을 바꾸는 공약 넣으면 저는 딴 건 몰라도 꼭 그 후보를 찍을 것입니다!
-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수영 등 종목별 전용 구장 신축. 아 진짜!! 제 남자친구가 배드민턴 치는데, 보통 동호회들이 학교 체육관 빌려 1년 계약으로 씁니다. 올해는 잘했지만 다른 동호회들은 농구에 밀렸다더라 같은 카더라가 종종 들리더라고요. 뭐 종목에 우위는 없는 거니까 빨리 안 넣은 동호회 탓입니다만 암묵적 룰이 있었으니 그 동호회도 당황했겠죠. 무튼 제발... 전용구장 여기저기 좀... 그리고 저희 커플이 함께 하는 운동에 수영이 있는데, 이게 정말 대환장 파티입니다. 서문 웰리브플라자는 미어터져서 주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으악!! 새벽수영 다니는데 정말 오늘도 주차지옥을 또 보고 왔습니다. 가격도 올라서 이제 딴 데 갈까도 너무 고민되네요. 근데 열받는 건 고현 쪽에 반다비 지었는데, 아니... 이게...1개 짓는다고 해결이라... 여기저기 다 미어터지고 있는 수영장 수요는 해결이 안 된다고요. 일반수영장 좀 제발 더 지어주세요!! 아니 수영은 하는 사람도 많고, 여기 선수출신들도 많은데 도대체 왜 안 짓나요?? 50m도 짓고 좀 합시다ㅠ.ㅠ 우리 수영장 19m인 거 굉장히 열받는 부분입니다.
- 제일 중요한 게 아주동 공약이겠죠? 도시가스 조기 공급... 하긴 하나요? 도시가스가 아닌 LPG라 은근히 비싼 거 아주동 살면서 약간 열받는 부분입니다. 이거 매 선거마다 말만 하고 절대 안 들어오던데 할 생각은 있긴 한 건지? 그냥 대충 내거는 공약인 건지? 원룸에서 아파트로 간 이유 중 하나는 LPG 계약단가였답니다. 아파트는 나름 열심히 틀어도 한 달에 10만 원도 안 나오는데 원룸, 오피스텔은 15-20만 원 뚝딱이란 말이죠. 심지어 아주동 위쪽 아파트, 원룸들은 다 옥녀봉을 등진 형태라 북서향이라 집이 춥단 말이에요...! 게다가 공영주차장은 그나마 작년 말에 복권집 앞에 하나 생겨서 낫긴 하는데, 아직 한~참~~ 늘어야 할 부분입니다. 아니 왜 안 만드냐고요! 위에 시장 얘기하면서 썼듯이, 자동 노상 공영 주차장이라도 길가에 잔뜩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진짜 차 댈 곳이 없는데 편의점 앞에 5분만 대도 신고하고 다니는 상금헌터가 아주동에 한 명 있더라고요... 거사모 카페에서 유우 명합니다. 네... 법을 어긴 제 잘못이지만, 차를 타고 다니지 않으면 어딘가를 가기 힘든 거제에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는데... 어쩌란 말입니까...ㅠ.ㅠ요즘은 그래서 편의점을 안 가요. 하하. 그냥 차 끌고 마트에 가서 편안히 주차하고 장보고 말지 합니다. 어차피 우리 아파트에서 편의점은 걸어가기엔 먼걸요ㅋㅋ 고현 공영도 미어터져서 근처 유료에 그냥 맘 편히 주차합니다. 버스터미널 옆 공영 거의 포기한 지 오래... 이상 항상 미어터지는 주차장에 넋이 나간 거제 주민의 넋두리였습니다.
2. 서일준(국민의힘)
1) 재산 19억, 육군일병 복무완료, 세금체납 없음
2) 전과기록 없음
3) 공약(분류가 좀 달라서 임의대로 정리했습니다)
1.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를 이끌 교통중심 거제!: 가덕 신공항 건설 조기준공, 남부내륙철도 건설 조기 준공 및 가덕 신공항까지 연장 추진,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및 가덕 신공항까지 연장 추진, 거가 대료 통행료 고속도로 수준(2000원 내외)으로 인하, 사등 성내(언양터널 개설)-둔덕 하둔-거제 소랑-동부 구간 국도 승격 추진, 국도 14호선 일운-남부 구간 도로 개량사업 조기착공, 국도 14호선 장평-성포 구간 6차선 확장 추진,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 조속 착공, 부산 대도시 광역교통망 확충(M버스 도입 등: 능포-옥포-부산역-서면, 문동-고현-수양-연초-남포-부산역-서면 등)
2. 가덕 신공항 경제권 비즈니스 중심도시 거제!: 가덕 신공항 에어시티(공항복합배후도시) 조성(산업, 관광, 교육, 문화가 결합된 에어시티 구축, 국제학교 유치 및 산업 특성화 교육 시스템 도입. 교육발전특구), (가칭) 김영삼 컨벤션센터 건립 추진(MICE 산업 육성, 체류형 복합문화리조트 조성), 거제형 기회발전특구 유치(투지유치 시 규제완화, 세제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인센티브 제공, 체험형 해양관광 웰니스 관광지 조성, 해양레저 중심 관광도시 브랜드화, 고급 리조트, 호텔,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기업혁신파크 조기 완공(1조 4천억 원, 52만 평-국제해양힐링 관광단지 조성, 산업지구 정주시설 조성, 복합문화 상업시설 유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 추진, 광역교통망 환승 구축 추진(고속도로, 철도, 국도 연결)
3. 해양웰니스 관광 휴양 도시 거제!(한아세안 국가정원 조기 조성, 장승포 외항 방파제-국제크루즈터미널-건설 추진, 남부관광단지 조속 추진, 제2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남부면 일대 조성(체험 체류형), 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시민공원화, 거제 관광특구 지정 추진, 거제센트럴파크(독봉산) 조성
4. 신기술 및 핵심기술 국산화 연구 예산 지원: LNG선 화물창 국산화 기술 지원(해외 지불 특허료 절감-수주액 5%, 척당 약 170억)으로 수익성 개선 및 임금 인상 재원확보), 첨단 조선산업 핵심기술 국산화 기반 구축(저탄소 선박시술, 운행 선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제품화 기술 R&D 지원), 고위험 작업 자동화 기술 개발 지원(도장 및 폐쇄공간 작업을 위한 로봇 기술 개발 지원), 조선소 해운업 진출 지원(자체 수요 선박 생산으로 굴곡 없는 조선경제, 친환경 선박, 첨단 선박 건조기술 시험 및 세계 주도 효과),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규제 개혁(위험지역 내 스마트 장비 설치를 통한 안전한 현장 만들기, 공정 기술 관련 스마트팩토리 규제사항 해제)
5. 안정적인 국내 인력 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센터 사업 지속 추진, 거제 마이스터고 등을 통한 숙련 기술자 양성(양대 조선에 안정적 취업으로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안정적인 재취업 및 공정한 취업 조건 관리), 양대 조선의 지역경제 환원프로그램 '양대 조선 지역 상생 모델' 가동(가칭 '조선인력 안정화 기금'조성 추진-고용변동 충격완화 및 숙련인력 축적, 유지-, 미래혁신인재센터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연간 약 500명 양성, 2024년 정부예산 88억 원-, 거제사랑상품권 활용 유도를 통한 골목상권 지원강화-양대 조선사 복지 수단 활용), 주 52시간제 제한적 탄력운영 시행(기후변동에도 안정적 생산을 위한 탄력 운영), 근로자 실질 혜택 복지정책 수립(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확대 200->800, 사내 외 협력사 확대 지원, 제도권 밖의 임금체불 개선방안 마련, 조선 협력사 공동 근로복지기금 지원, 협력사 직원 자녀 학자금 등 생활안정자금 지원),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금융 지원 프로그램 지속 운영-업체당 5억 원에 대한 이자 차이 보전금 3% 지원 프로그램, 2024년 만기도래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환 1년 연장-,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2배 인상-160만 원-)
6, 꿈꾸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거제!: 교육, 보육, 청년 분야(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 조성, 초등교육을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실시, 문화 체육 복지 등 학교복합시설 유치, 학교인접도로 보행공간 조성 및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중앙도서관 건립 및 작은 도서관 설립, 서울 부산 기숙학사 건립, 광역학구제 확대-초 중 선택범위 확대-), 여성 및 복지 분야(육아휴직 급여 상한 추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플랫폼 구축, 아동 및 고령자 교통비 지원 확대, CEPTED-범죄예방환경디자인- 확대, 장애인 복합 문화센터 건립 추진, 유모차 휠체어 보행자 도로 확충 및 정비, 지역거점 사회복지관 건립 및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추진,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및 이동권 확대, 간병비 부담 국가 책임 강화, 노인을 위한 평생 교육학교 운영 활성화), 농어업 분야(농지, 수산자원보호구역 등 토지규제 재검토로 재산권 보호, 스마트팜 활성화 및 청년농업 지원 확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활성화 지원,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지속 추진, 어업인 소득안정 지원 확대 및 농어촌 생활복지 확대), 일자리 및 소상공인 분야(육아휴직대체인력지원금 2배 인상,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사용처 확대, 창업, 일자리 교육센터 지원, 공공일자리 및 청년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업 추진,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확충사업 지원, 고용 및 폐업 등 사회보장성 분야 지원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 혜택 지원 강화), 문화 및 체육 분야(생활체육시설 확충-국제경기 가능 규모-, 국민체육센터 유치, 주 경기장 및 실내체육관 등 확충을 위한 전국체전 유치 추진, 권역별 복지시설 설립, 반려견 종합타운 조기 개장, 권역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4) 아주동 공약:
국도 14호선 아주터널 진출로 개설, 망향비 공원 조성, 용소중학교 신설, 거제-부산 간 2001번 버스 노선 신설 추진, 아주천 환경정비 및 수변공원화 사업, 도시가스 보급 조기추진, 아주 용소초-옥포 성지중 구간 우회도로 신설, 덕진거제의 봄-대동다숲 도시계획도로 개설, 아주초 인근 성보체어빌 앞 도시 계획도로 개설, 현진에버빌-숲 속의 아침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정비, 서당골천 가족문화쉼터 조성
5) 공약에 대한 개인 소견: 글에 다 쓰진 못했으나 공약이 상세하고 구체적인 느낌이네요. 공약의 수치가 제시되어 있고, 내용에 대한 사진이나 그림도 넣어서 잘 와닿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공약별 중복인 내용이 있는 게 아쉽네요(밑줄 있는 부분은 중복입니다. 상세한 설명으로 볼 수도 있긴 하겠네요)
- 교통정책이 상세해서 좋네요~ 남부내륙철도나 가덕 신공항은 공통이지만, 거제-통영 고속도로를 가덕 신공항까지 연장하겠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가덕 신공항 배후도시도 공통이지만, 에어시티로 명명한 배후도시 내용도 좀 더 상세하네요. 하지만 다른 점은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VS 2000원 내외로 인하군요! 오...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더 내리겠다는 의지는 좋네요. 교통정책이 가장 앞에 있고, 부산과 연결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게 느껴집니다. 그다음이 관광전시 산업이고요.
- 조선소 해운업 진출 지원..? 지속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건 좋지만, 해운업이라는 게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무게/거리다 단가 파먹기라서 경쟁이 치열해지는데 고려했겠죠? 이것도 주기가 있어서 엄청 안정적 일지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네요. 신기술 관련은 구체적이라 좋고, 스마트 팩토리는 최근 사고가 자주 일어난 조선업 현황을 고려한 부분이 보이네요. 근데 이건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아닌가...? 음 그래도 안전은 소중하니까!
- 이 후보는 외국인노동력 제한이 아니라, 인재센터&마이스터고를 통한 숙련 기술자 양성을 내세웠네요. 인재센터는 뭐... 괜찮은 것 같은데,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같은 경우에는... 거제에 지금 있는 게 거제공고죠? 지금 학생수 많이 줄은 걸로 아는데 ㅎㅎ 그리고 있는 학생들도 대부분 일반고 전입이 가능해져서(교육청 지침이 ㅎㅎ 그렇습니다) 1학년 여름에 굉장히 많이... 일반고로 전학 가더라고요. 음... 지속적 인재 유출이 있는데 현실성이 있나? 과목 특성도 있겠지만, 면학 분위기 문제도 있는 걸로 압니다. 혁신을 제대로 하던지, 마이스터고를 새로 세우던지 해야 할 텐데 그렇다고 선호도가 늘어 숙련 인재 육성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입 선호+대입이 쉬워진 풍토, 개인주의적인 다음 세대... 어... 이건 어려울 것 같은데요; 교육청 지침은 국회의원이 못 바꾸지 않나요? 이건 교육감을 잘 뽑아야 할 문제 같네요. 차라리 가덕 신공항 들어오면 항공 관련 마이스터고를 짓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다만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확대는 마음에 드네요. 실질적인 숫자 좋습니다^^* 52시간제 탄력운영은 조선소 내에서도 업종별로 좀 다르긴 할 것 같은데, 남자친구를 보아하니 별로 관련 없네요. 야근이나 주말 출근이 없으면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는 이미 충분히 돼서 굳이 싶고, 주차장 확충은 마음에 드네요. 그럼 좀 가볼 만하지... 고현시장은 좋아하는 분식집 있어서 가끔 갑니다. 근데 고현시장보다 옥포시장 쪽 좀 어떻게 해보시죠..
- 생활체육시설 확충 종목은 안 썼으나 두 후보가 비슷했습니다. 제발! 제발 수영장이랑 배드민턴장 좀...! 사설 배드민턴장은 좀 비쌉니다. 잘 망해서 없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배드민턴 요즘 안쳐서 50m 수영장 추가 준공을 간절히 빌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반적으로 2번후보가 중복이 좀 있겠지만 동별 공약이 상세한 느낌입니다. 타 동이신 분들은 선거공보에서 동별 공약을 한 번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주동 공약에서 아주터널 진출로 개설은 두 후보가 같지만 선거공보에 사진설명이 마음에 드네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버스 노선 신설도 두 후보 중복이긴 하지만, 노선표가 공보에 있어서 좋습니다. (1번 후보 순환버스가 광역버스 맞겠죠?) 도시가스 보급 조기추진도 두 후보가 겹치네요(제발 빨리..). 용소-옥포 구간 우회도로 신설이 출퇴근 차 막힘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좀 건설이 되면 좋겠네요. 내년쯤 타 동으로 이사 계획이 있는데, 남자친구의 출퇴근이 걱정되어서요. 또한 지금 아주동 위쪽 거주 중이라 아주초-성보체어빌 도시 계획도로 개설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네요. 뭐 큰 이동의 차이는 없을 것 같지만요!
아니? 근데 아주동 공약에는 광역버스 얘기가 있는데, 왜 노선도에는 아주동이 없죠? -_- 이건 몹시 별로입니다. 아주동이 제일 사람 많이 사는 동네 중 하난데 왜 안 넣었나 싶습니다. 일치시켜 달라고요! 근데 2번 후보 병역사항이 일병 복무 완료인걸 보면 중간에 제대한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전반적으로 훑어보니 뭐... 개인적인 입장에서 두 후보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약의 방향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어서 분석할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사실 큰 공약은 두 후보가 다 비슷해서... 정당 성향 따라 투표가 갈리는 걸까 싶습니다. 처음에 큰 제목만 보고는 둘 다 공약이 비슷하네? 했던 저는 정당 성향이 없어서 고민을 좀 더 해보게 되겠습니다.
정리한다고 이틀 걸렸네요; 아주 잘 정리가 되진 않았지만 요즘 사전투표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전에 올리는데 의의를 둬봅니다.
스스로의 투표가 스스로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기에, 투표에 관심이 있으신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 12. 14. 추가
서일준 국회의원은 1차 탄핵표결에 미참여한 관계로 차후 총선에서 투표 시 그 점 꼭 고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