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 7시 10분...
아니, 1시간 전 도착을 목표로 잡고 국제여객선 터미널에 운전해서 왔는데, 차가 엄청 막혀서 예상했던 시간보다 몇 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원래 야외에 대려구 했는데...맘이 급해서 실내주차장 대버렸네요. 아 괜찮아요...차는 시원하겠죠...?ㅋㅋㅋㅋㅋㅋㅋ
무튼 5시반 도착 목표였는데 좀 촉박하게 3층 오니 30분쯤 티켓박스 앞에 도착해서...막 달려서 출국장 들어와버렸더니...에엥? 6시부터 수속 가능한데 들어와서 가방 놓고 보니 5시 38분인게 아니겠어요??
내가...8분만에 여기까지 들어왔다규...?
부관훼리 입국에 휩쓸려 호다닥 들어와버린 것 같습니다. 아니, 미리 들어갈 수 있는걸 알았다면 좀 더 일찍 왔을텐데...(집에서 지루해서 주리를 틀었던 1인)
점심도 라면먹었는데 저녁도 컵라면 각입니다. 출국장 내 카페는 김밥은 오전에 다 팔렸다더라고요. 참치마요 좀 들어간 샌드위치가 6500원ㅋㅋㅋㅋㅋㅋ그냥 배에서 냉동식품 자판기 사먹는거랑 똑같잖아...그냥 배안에 물이 180엔이길래 그냥 물이나 샀습니다.
앉는 자리 잡아서 열심히 충전하면서 핸드폰 및 패드에 소설 다운받다가 패드 용량이 다돼서 헉! 하면서 정신차리고 티스토리 입국썰을 쓰고 이제 가려 합니다.
이따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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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옆에 자전거동호회 대화나누는 아줌마가 줄서나보다 하길래 후다닥 마무리했는데 아직 아니자나?!
7시 40분 승선 시작이고, 2번 입구이니 헷갈리지 맙시다.
제가 캐리어 줄세우기 했던 5시 38분에는 줄이 이정도 였습니다.
저의 새로운 아이보리 배낭...기염둥이...ㅋㅋㅋ
6시 50분 지나서 찍은건 요정도 입니다.
콘센트자리를 노린다면 조금은 일찍 오시는게 좋을 지도요...!
7시 26분 최종 찍은 사진은
더 길어졌군요...
출국심사대 앞까지 늘어섰네요. 지금 7시 30분인데 이제 차량이나 자전거 담당 방송 슬 나오는 거보니 이제 진짜 가서 서야겠습니다.
또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