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에 들렀다가 계란과자가 먹고 싶어서 사왔습니다. 부드러운 계란 과자 리뷰!
한 봉지가 제법 묵직합니다. 220g에 가격은 2180원! 물가가 슬슬 오르고 있는 요즘, 너무 저렴한 가격이더라고요. 계란과자 같은 포멀한 쿠키를 좋아하는터라 지나치지 못하고 사왔습니다. 평소 사먹던 계란과자와 무슨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궁금해서 원래 먹어본 해태 계란과자를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우왕...1,700원...70g...10g당 242원이네요. 노브랜드 계란과자는 계산해보니 10g당 99원! 2.4배의 가격차이가 나네요. 호...오오...그럼 성분을 볼까요?
앗 은근 맛도리가 많은 브랜드인 청우에서 생산했군요? 그러고보니 청우도 계란과자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합분유가 밀키페이스트라고 생각하면 큰 성분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영양성분은 뭐가 다를까요?
노브랜드는 100g당 465kcal, 해태는 45g당 205kcal네요. 성분도 양이 절반이라 그렇지 비율은 크게 달라보이진 않구요.비타민 b1, b2, b6도 노브랜드 성분표에 보면 있으니 큰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도 45g으로 계산해보니 209.25kcal...비슷해보이네요. 맛도 차이가 있을까요? 기억에 의존해서 먹어보겠습니다.
음...뭐...제가 장금이가 아니니까 큰 차이는 모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같다고 느껴집니다. 바삭하고,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아서 차랑 먹으니 더 맛있네요. 굳이...이제는 해태보다는 노브랜드나 청우 제품을 먹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먹고살기가 빡빡하니까요. 약간 입안에서 밀리는 느낌이 있긴 한데...쇼트닝 들어간 시판과자가 다 똑같죠 뭐. 청우도 찾아보니 190g에 1900원대로 괜찮더라구요. 가성비 계란과자로 둘 다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이 유용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