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후기 1. 거제 결혼식장(웨딩홀) 내돈내산 리뷰
엄... 이런 포스팅을 쓰게 될 줄이야... 무튼 제가 닉네임은 말랑말랑하지만 실제 본질은 섬세하지 않은 만 3n세 여자입니다. 결혼... 왜 해야 하지...라고 작년 상반기까지 생각했지만, 3년 사귄 섬세한 남자친구는 결혼이 하고 싶다고 펑펑 울었고, 헤어질 생각이 없으니 그러면 하자고 결정지었습니다. 엄마 잔소리(이제 가라~아니 내가 내 인생 알아서 사는데 왜;)는 덤이죠. 아 한국 사는 거 힘드네... 내 맘대로 살고 싶은데... 휴'-' 어쩌겠어... 결혼식 하객 가보니까 사진 찍는 거 진짜 세상에서 제일 귀찮았던 저는, 하객들을 위해 사진을 찍지 말자! 고 했다가 남자친구의 어떻게 그럴 수가 이쪄!!라는 공격을 2번 받고 결혼식은 너의 의사대로 하자~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대신 여행은 제가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