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 중국요리몽 방문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를 열심히 하기로 했으므로 오늘 남친몬과 먹었던 중국요리가게인 중국요리몽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거제에 산지 현재 1년 6개월 차인 직장인이고요, 남자친구가 생기기 전인 1년 전까지 뭘 먹으러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맛집을 잘 모릅니다(...)

찐 집순이지만 핵인싸 남친몬을 얻은 결과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게 되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

원래 현지인이 하는 쌀국숫집을 가기 위해 장승포에 왔으나 벌써 3번째 실패했어요... 이제 장사를 안 하는 건가...ㅠㅠ최애 베트남쌀국숫집이...

무튼 2안이었던 짱깨를 먹으러 가자하니 옛날에 가봤다던 중국요리몽으로 저를 데리고 왔습니다.

요즘 굴에 집착 중인 저는 굴짬뽕(10,000원), 짜장면이 늘 기본템인 남자 친구는 유니짜장(5,000원), 저희는 잘 먹기 때문에 미니탕수육(10,000원)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심취해서 핸드폰을 한 20분 하고 있으니 음식이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네일 떨어진 건 오늘 저녁에 다시 했어요..ㅜㅜ

무튼 사람이 많아서 나오는데 좀 걸렸습니다.


짜잔!

맛은 있지만 만원이라기엔 양이 작았던 미니탕수육... 맛은 괜찮았어요. 너무 시면 먹기 싫은데 적절하더라구욥.

굴짬뽕! 굴이 한... 8개쯤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칼칼하고 면도 탱글하고 괜찮았지만 역시 왜 만원이지 궁금했던 녀석. 다들 먹는 낙지짬뽕이 9천 원인데..ㅜㅜ쪼끔 아쉬웠습니다. 단,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거 같아요.

이건 상당히 맛있었던 유니짜장! 소스만 만원에 팔기도 하더라고요? 소스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뭐... 양은 적당했고 나름대로 만족하고 먹고 나왔습니다.

한 팀 정도 기다릴 정도로 사람도 그럭저럭 있고 한번쯤은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

제 평점은 별 5개 중 3개 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