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신 달콤 초코입니다.
사실 정보성 글을 써보다가 재미없어서 식사일기 쓰러 왔어요(뻔뻔)
어제 먹은 냉장고를 탈탈 턴 식사메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아침
수영하고 와서 배고픈데 주섬주섬 만들었습니다.
냉동실에 통밀식빵이 굴러다녀서 마지막으로 꺼내서 바질페스토 발라주고..
산 지 3일째라 마음이 급한(곧 어디론가 떠나려 하는... 여러분 프레시 모차렐라는 소비 계획을 확실히 세우고 삽시다...) 보코치니와,
역시 냉장실에서 죽여줘를 외치고 있는 햄을 얹고 우선 오븐에 5-10분 구워주었습니다.
오븐에서 꺼낸 빵에 루꼴라 한 줌, 애플 방울토마토 몇 개, 캔옥수수 한 스푼 흩뿌린 다음에 화룡점정!!!
스트로베리 발사믹 크림을 사라락!! 올리브오일 칙칙(아 분사용기 비싼 거 샀더니 엄청 좋더라고요..!!)해서 사진 찰칵!
덜 구워서ㅠ빵이 단단하지 않아 종이째 옮겨놓고 먹었습니다. 이 아파서 이걸 1시간 동안 먹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된다고 했다고요!!
발사믹 크림이 완전 킥이었습니다. 임박세일로 1000 원주고 샀는데 레알... 당분간 샐러드나 토마토 열심히 먹을 것 같아요. 강추!
힘든 수영 갔다가 아침 먹고 나니 졸려서 낮잠을 좀 잤습니다.
아니... 강사선생님 선출로 바뀌니까 레알 지옥이고요... 그... 사람은 좋은데, 잘 가르치는데 그런 거 있잖아요...? 장거리 뺑뺑이 사이 쉼이 없는...
무튼 잘 자고 두 시간 정도 공과금 내고 할 일 하다가 늦은 점심!
정성스럽게 차지키 소스 만들고, 성심당에 가서 사 온 명란바게트 반 갈라 데우고(위에 탄 거 아니고 김이에요ㅠㅠㅠㅠ), 샐러드를 만들어 늦은 점심식사!!
옥수수캔 작은 거 샀는데 3박 4일 뿌려먹는 중입니다...ㅋㅋㅋ옥수수캔 보관은 통에 따로 하는 거 아시죠? 캔에 그대로 보관하면 안 돼요!!
그나저나 성심당 명란바게트 진짜 미☆친☆놈입니다.
겉 빠삭.. 속 보들... 명란 듬뿍... 김의 감칠맛...
가격은 개당 3,500...
대전 가서 살까 봐요ㅋㅋㅋ 성심당광역시의 위엄...
이렇게 발라서 먹으면 천국♡
차지키소스 레시피는 또 조만간 올릴게요!
이날 맛나게 먹고, 헬스하고 저녁은 부대찌개 밀키트 먹었는데 사진을... 까먹었어요... 데헷
또 다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