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종합(건강)보험 가입기 1(Feat. 보험 리모델링)
다들 비슷하실거라 생각하지만, 저 또한 부모님이 대학생 때 가입해준 실손보험 하나로 살아왔습니다.대학교 졸업 후부터 제가 받아서 꾸준히 납부했죠.스스로 하..
- 3. 리뷰/세상 모든 것에 대한 리뷰
- · 2024. 5. 5.
물이라는게 각 가정에서 소비하는 분량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혼자 살 때 그렇게 많이 물을 마시지 않았기에 생수를 시켜 마셨었습니다. 그게 가장 저렴했거든요. 월 3천원 정도의 비용만 들이면 됐습니다. 하지만 배달하시는 택배기사님에게 죄송함과 더불어 분리수거의 불편함을 동시에 겪어야했지요.하지만 작은 정수기라도설치하기엔 구입초기비용+정기적 필터 비용이 마음에 걸렸으며, 제가 주기를 잘 파악하여 깨끗이 관리가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그렇다고 렌탈을 하자니 장기적으로 매월 이 정도를 내야하더라고요...정수기를 검색하면 네이버 랭킹순으로 청호나이스와 쿠쿠 렌탈이 먼저 뜹니다. 17,900원과 20,900원...매달 낼 자신이 없습니다. 다달이 내는 인터넷비용 23,100원도 비싼데ㅜ.ㅜ ..
엄... 이런 포스팅을 쓰게 될 줄이야... 무튼 제가 닉네임은 말랑말랑하지만 실제 본질은 섬세하지 않은 만 3n세 여자입니다. 결혼... 왜 해야 하지...라고 작년 상반기까지 생각했지만, 3년 사귄 섬세한 남자친구는 결혼이 하고 싶다고 펑펑 울었고, 헤어질 생각이 없으니 그러면 하자고 결정지었습니다. 엄마 잔소리(이제 가라~아니 내가 내 인생 알아서 사는데 왜;)는 덤이죠. 아 한국 사는 거 힘드네... 내 맘대로 살고 싶은데... 휴'-' 어쩌겠어... 결혼식 하객 가보니까 사진 찍는 거 진짜 세상에서 제일 귀찮았던 저는, 하객들을 위해 사진을 찍지 말자! 고 했다가 남자친구의 어떻게 그럴 수가 이쪄!!라는 공격을 2번 받고 결혼식은 너의 의사대로 하자~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대신 여행은 제가 가고..
다들 비슷하실거라 생각하지만, 저 또한 부모님이 대학생 때 가입해준 실손보험 하나로 살아왔습니다.대학교 졸업 후부터 제가 받아서 꾸준히 납부했죠.스스로 하..
안녕하세요! 부산항 갔던 김에 주차해놓고 걸어서 부산역 초량밀면을 먹고와서 리뷰를 남겨봅니다.부산역을 건너서 우회전해서 3-5분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초량밀면이 보입니다. 당시 일본여행을 다녀왔던 관계로 저녁밥은 무조건 맵거나 얼큰한 메뉴로 결정하고 배 안에서 검색한 결과...도저히 신발원은 먹을 자신이 없어 그냥 초량밀면으로 결정했습니다. 20대 초중반엔 밀면 맛집 찾아다니고 그랬는데 이제 그럴 기운은 없습니다...ㅋㅋ 네이버 지도 평점이 4.3이라 평균 이상이겠지 하고 걍 갔습니다. 부산항에서 걸어가니 15분 걸렸지만...또 빼서 주차하면 하세월...돈은 2배...그냥 꿋꿋이 걸어갔습니다. 거제 가서 밥먹으면 9시니까 감당이 안돼서요.들어가니 간장, 식초, 겨자가 테이블에 있습니다. 만두...외국인들이..
리뉴얼된 BBQ 양념치킨의 맛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저는 일단 처갓집 슈프림이 최애인 양념치킨파입니다. 후라이드는 항상 제 알바 아니고, 양념치킨이 맛있는 집을 찾아 떠나기 일쑤...이 동네 처갓집 벌써 10번 먹고 무료도 1번 시켜먹었을 정도로 양념치킨에 진심입니다. 남자친구가 후라이드파라 눈물을 머금고 반반치킨을 시킨이 좀 되었는데요...이번에는 남자친구가 사준다고 해서 냉큼 한 마리를 양념으로 시켜보았습니다. 어? 뭔가 리뉴얼 되었네?? 당연히 리뷰 써야지!하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 돌아왔습니다.양념치킨파인것과 별개로 저는 개인적으로 BBQ의 튀김옷이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치킨은 튀김옷을 먹으려 먹는 거라고 생각하는 만큼, 양념도 소중히 여기는 거구요ㅋㅋ 그래서 두껍다는 평가가 있지만 1도 신경쓰지 ..
마리슈타이거-모리노 수동 깨갈이 M 사이즈(네이버)와 키친밸리 소금 후추 그라인더 1+1(쿠팡)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옛날에(20대 중후반) 수동 그라인더들을 두어개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본가에 잠시 들어가 살았던 관계로 쓸모가 없어서 정리해 넣어두었었습니다. 그 참에 자취하던 남동생이 들고가도 되냐고 해서(당시에는 독립 계획이 없어서) 가져가라고 쿨하게 말했는데, 29살에 다시 나가살게되면서 그라인더를 잃은 서글픈 자취생이 되었죠.이후 마트에서 그냥 그라인더 달린 제품들을 사서 쓰거나, 지인 결혼식 답례품 등으로 받아 쓰다가 후추를 다 썼는데...새로 세트로 통깨도 갈아먹도록 그라인더를 장만해보자! 하고 구입했습니다(교정중이라 치아에 통깨가 자꾸 껴요). 자동그라인더를 장만할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