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쉬우면서도 고급진 맛의 일본 요리는 누구나 원하실 겁니다. 카레만 만들 줄 안다면 간단히 도전할 수 있는 북해도 크림스튜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백수 생활을 시작하고, 아침운동하고 하면... 막.... 고칼로리... 먹고 싶잖아요...?(아무 말)물론 직장인일 때도 고칼로리에 대한 욕망은 멈추지 않습니다만😅브런치로 진득한 크림스튜에 바싹 구운 식빵은 누구나 거부하지 못할 거라고요~.~사실 이건 일할 때 만든 녀석이지만... 다시 먹고 싶은 마음에 레시피를 올려봅니다ㅋㅋ일본여행 갔다가 돈키호테에서 발견하고 집어왔던 북해도 크림스튜 루를 해결하기 위해 야채와 고기를 우선 잔뜩 사 왔습니다.아 꽃맛살, 타코야키 소스, 토마토소스, 피자치즈는 딴 거 하려고 산 거니 오해는 접어주세요..ㅋㅋ다들 야채..
아시다시피 거제에 거주하고 있고... 여태 바쁜 삶을 사느라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들을 참 많이 미루고 살았습니다. 직장인이 다 그렇지~~라고 하기엔, 일하면서 연가도 쓴 적이 거의 없고.. 제대로 쉰 적이 없는터라ㅜ.ㅜ 퇴사하고 바로 설연휴라 남자친구네 할머님댁(in 강원도), 친구 아버님 부고 등 다녀와서 지쳐서 아침 10시까지도 아무것도 안 하고 널브러져 있는 저에게.. 연휴에 이미 20시간 가까이 운전한 남자친구가!!! 제가 너무 가고 싶어 했던 압끼빠산드 산차에 가자고 해주어 신나서 얼른 씻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유튜브에서 소선 님을 구독하면서 부산 찻집 추천에서 언급되어서 몹시 가보고 싶었거든요. 룰루랄라 나와서 네이버 지도를 뒤져서 가보지 못한 수많은 저장된 장소 중 하나를 찾아 웨..
엇어.... 내정자 있다고 눈치도 엄청 줬고, 내정자 뽑혀서 속 시원하게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얼마나 일을 잘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이런 얘기들을 하지만, 그냥 그 생지옥을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뿐... 퇴사하고 명절 연휴에 인수인계 연락 오는 학교가 뭨ㅋㅋㅋㅋㅋ뻔하죠! 다니면서 너무 괴로웠어서, 퇴사하고 나서는 왜 버텼나 싶었습니다. 옛날에 다른데 일하고 나서, 내 머리 위에 아무것도 두지 말자. 내 인생은 오로지 내 것이다!라고 다짐 했었으면서 또 까먹었네 싶더라고요. 이제 하고 싶은 거 잔뜩 하려고 합니다. YOLO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들이 많지만, 저는 사실은 그게 다른 의미로 객관적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You live only once. 삶은 단 한 번만 살아갈 수 있는 게 맞..
안녕하세요!! 격조했습니다.직장에 절어... 너무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ㅜ.ㅜ휴... 직장을 탈출할 날을 꿈꾸며 오래간만에 요리글로 돌아왔습니다.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인 버터세이지파스타입니다!버터랑 세이지만 들어가서 뭐가 맛있냐 하시겠지만... 진짜 맛있어요...알리오올리오랑 약간 다른 점은, 버터가 듬뿍 들어가서 리치한 맛에 가미된 세이지의 향이 끝내준다는 점입니다.다들 버터세이지소스라 하면 뇨끼를 떠올리겠지만 저는... 감자를... 찾아서 먹을 정도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같은 맥락에서 뇨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하하하지만 파스타는 팡인인 관계로 봄여름가을동안 세이지를 키워서 해 먹곤 하는 파스타입니다.집에 생크림이 있어도 크림파스타를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겠..
상품권 재테크란,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사서 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품권은 현금화를 통해 손실을 없애는 것이죠. 상테크 시 유의할 점 4가지를 작성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1. 해당 월의 샵백 상향캐시백 사이트의 딜이 올라오면 가장 먼저 채워라!이번달은 샵백에 상향캐시백이 위메프가 1%라 가장 높았습니다. 롯데온샵백캐시백 , 11번가샵백캐시백이 더 높지만... 딜이 가장 잘 올라오는 사이트는 월초 티몬, 월말 위메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월초 상향캐시백 사이트의 딜을 처리하고(현재는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비 중이라 티몬 샵백이 안됩니다!), 월말 상향캐시백을 확인 후 숙제를 하면(상테크 한도를 채워한다 = 숙제를 한다 는 말이더군요) 됩니다.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요즘 ..
5월이 2/3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넝마가 되었습니다(너덜너덜) 4세대 나이스 내가 왜 해야 하냐고 우기는 제정신이 아닌 부장 몇몇과(아 위에서 시킨 건데 왜 욕은 내가 먹?? 당신들이 진급 밀려서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교감한테 뭐라고 하지 왜 나한테 난리?) 시간마다 수업을 위해 들어오는 성실한 교생선생님... 참 좋은 분이라서.. 내 앞가림도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지도안, 교실수업, 운동장 수업을 지도.. 반에 사건이 터져 힘들어하는 동료선생님과 안 마시던 소주를 먹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정작 본인은 금요일 진짜 지옥의 근무... 숙취가 심각했지만 더 심각한 교생선생님의 공개수업을 위해 지도안 부분 부분 예시 써주고, 항목별로 수정사항 얘기해 주고, 수정한 거 피드백하고, 친한 다른 ..